비가 자주 내리면서 늦더위가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, 태풍 북상이 마지막 우려로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가 그치며 맑은 가을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다운 날씨를 되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잠시 뒤, 다시 비가 예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10~60㎜, 서해안에는 최고 80㎜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주 내리는 비는 기온을 끌어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고, 낮 기온도 30도 아래, 평년 기온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북쪽에서 밀려온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를 감싸며 기온 자체가 4~5도가량 떨어진 것입니다. <br /> <br />[이창재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비가 그치고 난 후 주말부터 북쪽 찬공기 영향권에 들면서 당분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찬 공기는 태풍의 북상을 막는 방어막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 남해에서 발생한 열대 요란,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하는 길을 막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달 말까지는 이런 상황이 유지면서 태풍이 한반도에 내습할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추석 연휴가 예정된 10월 상순에는 기압계 변화가 유동적인 만큼, 태풍 북상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두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91822492359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